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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물건

[위생용품]샤워기 필터 사용기, 이젠 아이를 위한 필수품

 

 

사실

1년 전에 경기도 일대에

녹물이 수도로 나오면서

달터피엘을 샤워기 필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모두

사워기나,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로

양치질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심각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2019년 양평 녹물 관련 뉴스 검색

 

 

그전에는

그냥 수압 좋고 가벼운 것으로

스위치도 헤드에 달려 있으면 좋았으나,

녹물 뉴스로 샤워기에 필터를 달기로 했습니다.

 

 

 

당시에는 위생목적보다는 수압상승이 주 목적으로 헤드교체를 했고

맥반석필터, 비타민필터 같은 제품들이 유행 했었습니다.

 

 

 

 

 

 

 

당시

와이프가 수소문한 결과

달터피엘을 사용하게 되었고

걸러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는 것

교체가 용이하다는 것

가벼워서 아이들도 사용이 편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세면대 수전, 샤워기헤, 샤워기 수전

총 3군대에 필터를 달았고

샤워기에는 해드와 몸통 두개의 필터가 들어 갑니다.

 

 

 

 

우리동네 2주 사용한 필터

 

 

 

사용해보니,

순백의 필터는 1주, 2주가 경과 되면서

서서히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뉴스처럼 흙탕물 수준은 아니고

아파트의 노후 정도를 감안하면

납득이 가는(ㅠ) 수준 이었습니다.

 

그렇게 1년 넘게 사용해 오던 중,

또다시 코로나19 중에

인천쪽에서 터진겁니다.

깔다구 유충이 발견된 것으로

속이 보이는 투명한 헤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발견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유심히 확인하고 발견한 사용자분 덕으로

또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처럼 둔한 사람은 눈앞에서 꿈틀거려도 못찾을 텐데…

 

닥터피엘 필터는

지금도 2주 3주 정도에 교체를 합니다.

샤워기 몸통 필터를 교체하고 헤드의 필터는 3개월 정도에 한번 교체합니다.

몸통 필터는 수도관의 독이나, 먼지가 걸러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교체할 때 무엇이 걸렸나 보는 편인데,

보면 흙먼지, 녹가루 정도 입니다.

 

더 좋고 성능좋은 필터도 있겠지만

저렇게 거른다고

깨끗한 물이 되는 것은 아닐 터,

눈에 보이는 것은 걸러지고

미세한 불순물을 걸러지겠지만,

체율시간 끝나고 수돗물을 마시던 저의 국민(ㅠ)학교 시절을 생각해보면,

탈나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샤워기 외 수도꼭지마다 부착한 필터입니다. 전용캡을 이용합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작은 변화 입니다.

여행용으로도 준비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