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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ifs로 빨리 퇴근하기

[sumifs로 빨리 퇴근하기 #14] 번외 - 엑셀 선수용 키보드 추천

키보드는 직접 손가락에 닿는 부분이고 본인의 취향을 따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제품도 많아

정말 여러가지의 키보드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노트북을 쓸 수도 있고 유무선 키보드를 쓸 수도 있으며

게이밍, 적축, 슬림형, 등 다양한 선택을 할수 있습니다.

 

프로게이머는 아니지만,

저도 F1, INSERT, 우측 윈도우 키를 뽑아 놓고 씁니다.

저소음에 무게감에 적당한 키캡 높이, 특수키의 적당한 크기,

모두 마음에 들어 사용하는 제품 입니다.

가격도 무척 저렴 합니다.

 

 

 

F

다른 키와 같이 높이 솟아 있어야 하고

인접 F키와 구분이 분명해야 합니다.

sumifs 함수를 입력하려 F2를 누를 때 F1가 잘못 또는 함께 눌리지 않아야 하며

sumifs 범위 설적을 위해 F4를 누를 때 F5, F3이 잘못 또는 함께 눌리지 않아야 합니다.

 

메뉴키의 크기가 커야 합니다.

다른 문자키와 같은 크기라면 메뉴키와 단축키를 빠르게 누르기 쉽지 않습니다.

메뉴키의 위치는 일반적으로 스페이스키의 오른쪽으로 4번째 입니다.

3,4,5번이면 큰 문제는 없는데, 노트북의 경우 숫자 키패드 아래에 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자키의 위치

한자키는 스페이스바의 왼쪽에 위치한 것이 좋습니다.

자음과 한자키를 눌러 특수문자 입력을 해야 하는데,한합(?)에 작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키보드 추천은 아닙니다.

리뷰정도 입니다.

 

S사의 키보드입니다.

적당한 무게감으로 밀리지 않습니다. 

데스크에 직접 손끝이 닿는 느낌이 들지 않아 손등에 무리가 없고

적당히 솟아 있는 F키의 정렬로 확실한 F키의 타격감이 좋아 보입니다.

너무나도 단정하고 오해없고 일반적인 키보드 입니다.

아쉬운 것은 메뉴키와 한자키의 크기입니다.

일반 키와 동일해서 신속한 단축키를 치고 싶을 때 망설여집니다.

 

 

PC의 시조 M사의 키보드중 하나입니다.

슬림 타입이라, 주저앉은 F키가 불편해 보입니다.

게다가 숫자키들과 이격도 충분하지 않고 F4와 F5의 사이에 공백이 없어 또한 불편합니다.

한자키는 아무래도 우측 Alt나, Ctrl 키가 될 것입니다.

사용 시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가 키보드로 파견 갔던 출장지에서 쓰고 버릴 생각에 구입했던 키보드입니다.

로켓 배송이 되고 스페이스, 특수키들이 큼지막해서 구입을 했었습니다.

한자 키의 위치와 특수키의 위치가 한영키와 겹쳐 있어

고생을 좀 했던 녀석입니다.

엔터키가 아래가 위가 넓고 아래가 좁은 스타일이라

\모양의 키를 많이 눌러버리면서 backspace를 쓰게 되었는데,

그때 매다 유난히 가까운 곳에 있던 insert를 눌러서 아주 곤란했던 기억이 많은 놈입니다.

가볍디 가볍고 키캡도 높은 편으로 스트레스받으면서 작업하면 요란한 소리가 납니다.

지금도 레어템으로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키보드 마우스의 명가 L사의 키보드입니다.

무엇하나 아쉬운 것이 없습니다.

F키의 사이즈와 높은 고도

한자키, Backspace, 메뉴키의 적당한 크기가 눈이 띕니다.

게다가 ESC키가 반발짝 들어와 있어

중지로 힘있게 ESC를 눌러야 하는 긴박한 우리 마음을 알고 있는 듯합니다.

맨 아래 특수키들이 곡면 마감되어

사선 타격이 편한 엄지손가락을 배려한 것이 마음 따듯하기까지 합니다.

 

 

 

만약 엑셀보다는 워드나 파워포인트, 디자인, 음악, 영상, 코딩 작업 등을 더 많이 한다면

저의 키보드 평가에 공감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키보드에 작은 불평을 달기보다는

어느 키보드나 적응하는 것이 더 프로다워 보입니다.

96키 101키 103 키 104 키 106키 등 따져보고 구입하고

윈도우 설정 변경을 통해

쉽게 사용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나에게 맞는 가성비 키보드를 사서 편하게 스트레스 없이 일하시고

퇴근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