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 여행용 필터 샤워기, 다이소
올여름 휴가는
급하게 예약을하고
속초의 어느 리조트로 갔습니다.
사실
국내 콘도 리조트를 다니면서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은 곳은
감히 자신있게 말하지만
없습니다.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성수기요금 받으면서
객실 청소는 하는건지
침구커버만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얼마나 비싼 호텔을가야
보이지 않지만 손 닿는곳
구석진 곳도 청소가 되어있는 것인가요
최고급은 가보지 못해 묻습니다.
8월초
비가 많이왔습니다.
최근 유충 수돗물로 시끌했는데
장맛비로 물타기가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샤워기 필터와 헤드를 사서 들고 갔습니다.
유충은 걸러내고 싶었습니다.

대단한 건 아니고
다이소의 필터 샤워기 해드입니다.
거창하지 않고
최소한의 역할만 해주오 다이소!!
리조트 체크인 후
짐풀고
헤드를 교체했습니다.
있던 것을 분리하자
오래된 듯, 물 때가 많습니다.
내가 쓰레긴가 느낌이 싸하다.
이해하자...
가져간 해드를 끼우고
체크아웃할 때 다시 분리했습니다.
아래사진은
1박 후 집에 들고와 찍은 사진입니다.
2박으로 갔으나 객실상태가 전체적으로 최악이고,
장맛비도 심해져서
위약금 물고 집으로 왔습니다.
더러워서요.
오며가며 비맞은 발씻고
식구들 샤워한것.
샤워기 사용은 이정도입니다.
참고로 우리 가족은 초등2명,아내와 저입니다.

사용전에는
뒷배경 A4용지보다
더 밝은 흰색이었습니다.
주작 없습니다.
비가와서 그럴 수 있겠죠.
다이소 필터가 성능이 좋을 수 있겠죠.
재미삼아 사용해봤는데.
하루만에 저렇게 될 수 있는지 ,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이젠 가족여행 필수품입니다.
저 혼자라면 상관없습니다.
아이와 사랑하는 아내 건강을 위해
챙겨야겠습니다.
추천합니다.

다이소 고마워
오늘도 네가 다했다!